도내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4월 강원지역 BSI 조사 결과'를 보면, 제조업 현황 BSI는 59로, 58이었던 지난달보다 1포인트 소폭 상승했습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1로, 53이었던 지난달보다 8포인트 늘었습니다.

BSI는 기업이 경기를 어떻게 보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