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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한계에 도전" 치악산 트레일러닝대회 성료
2024-06-24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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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험한 산세만큼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원주 치악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대회가 주말 사이 치러졌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의 3배에 달하는 많은 트레일러너들이 몰려 열기를 더했는데요.
남녀노소 저마다 기량을 뽐내며 시원한 레이스를 선보였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악' 소리 날 만큼 산세 험한 걸로 손 꼽히는 치악산이라,
이 악물고 피니시 라인 통과하고 나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넘어지고 굴러도 이 맛에 달립니다.
[인터뷰]
"치악산은 처음인데요. 괜히 '악'이 들어가는 게 아니더라고요. 제주도 산이랑 또 지형이 다르더라고요, 돌들이. 그래서 좀 힘들었어요. 몇 번 넘어지기도 했는데요."
천 미터 고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3대 '악산' 치악산을 누비며 달리는 트레일러닝대회가,
주말 사이 원주에서 치러졌습니다.
시원하게 열 내고 땀 뺀 선수들,
원주 맛집 탐방까지 풀 코스로 즐길 예정입니다.
[인터뷰]
"지방에서 트레일러닝대회를 가면 운동도 하고 또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 느낌으로 주말마다 대회 있을 때마다 하고 있긴 해요."
이번 대회에는 비경쟁인 10km와, 28km와 50km 등 경쟁 부문까지 4개 코스가 마련됐습니다.
국내 최강 트레일러너인 원주 출신 김지섭 선수의 참가가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평지에서도 힘든 28km를 산에서 달려 2시간 40분 만에 완주해버렸습니다.
[인터뷰]
"제가 어렸을 때부터 계속 오고 가던 산이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남다른 산이었던 것 같아요. 굉장히 기술적인 코스들도 많고 트레일러너에게 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원주시체육회와 G1방송이 주최·주관한 '2024 원주 치악산 트레일러닝대회'에는,
첫 대회였던 지난해의 3배 수준인 천 4백여 명 러너가 참가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험한 산세만큼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원주 치악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대회가 주말 사이 치러졌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의 3배에 달하는 많은 트레일러너들이 몰려 열기를 더했는데요.
남녀노소 저마다 기량을 뽐내며 시원한 레이스를 선보였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악' 소리 날 만큼 산세 험한 걸로 손 꼽히는 치악산이라,
이 악물고 피니시 라인 통과하고 나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넘어지고 굴러도 이 맛에 달립니다.
[인터뷰]
"치악산은 처음인데요. 괜히 '악'이 들어가는 게 아니더라고요. 제주도 산이랑 또 지형이 다르더라고요, 돌들이. 그래서 좀 힘들었어요. 몇 번 넘어지기도 했는데요."
천 미터 고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3대 '악산' 치악산을 누비며 달리는 트레일러닝대회가,
주말 사이 원주에서 치러졌습니다.
시원하게 열 내고 땀 뺀 선수들,
원주 맛집 탐방까지 풀 코스로 즐길 예정입니다.
[인터뷰]
"지방에서 트레일러닝대회를 가면 운동도 하고 또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 느낌으로 주말마다 대회 있을 때마다 하고 있긴 해요."
이번 대회에는 비경쟁인 10km와, 28km와 50km 등 경쟁 부문까지 4개 코스가 마련됐습니다.
국내 최강 트레일러너인 원주 출신 김지섭 선수의 참가가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평지에서도 힘든 28km를 산에서 달려 2시간 40분 만에 완주해버렸습니다.
[인터뷰]
"제가 어렸을 때부터 계속 오고 가던 산이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남다른 산이었던 것 같아요. 굉장히 기술적인 코스들도 많고 트레일러너에게 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원주시체육회와 G1방송이 주최·주관한 '2024 원주 치악산 트레일러닝대회'에는,
첫 대회였던 지난해의 3배 수준인 천 4백여 명 러너가 참가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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