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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고성 산불, 헬기 다시 투입‥산림 40ha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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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완진을 위해 산림당국이 헬기를 다시 투입하는 등 막바지 진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6시 15분부터 진화헬기 6대와 300여명의 진화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또, 3천 100여명의 진화 인력이 산불 지역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56배에 해당하는 40㏊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고, 주택 5채와 사무실 2곳, 창고 10동 등 건물 17채가 불에 탔습니다.

산불 발생 당시 긴급대피한 주민들은 대부분 귀가했지만, 주택 소실로 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국과수와 합동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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