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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DLP여B> 바다로 간 산골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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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소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산골 학생들을 위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아직 바다 레포츠를 경험하지 못했거나, 미래 해양산업의 주인공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처음 타보는 요트가 겁도 나지만 어느새 적응이 돼 재미를 느낍니다.

카누에 올라 신나게 노를 저어보기도 하고,

난생 처음 접해보는 생존수영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바다에 빠졌을 때나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해파리나 상어가 몰려올 때 피할 수 있는.."

강원교육희망재단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거나 해양산업의 미래 주인공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수평선 탐험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도내 16개 초·중학생 400여명이 참가해 생존 수영과 카누, 요트체험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경험합니다.

또,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과학 프로그램과 해양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강의도 마련됐습니다.

국악공연과 도내 꿈동이 인형극단의 인형극도 마련돼 여름바다에서 추억도 쌓습니다.

[인터뷰]
"바다하고 거리가 먼 지역에 있는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해양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직업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몄습니다."

한회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수평선 탐험 프로젝트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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