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평창과 원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농정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 모든 기주식물에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외부유입 묘목과 작업 인부의 이동을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하고, 예찰.방제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