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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죽서루 "최고의 예술무대"
2024-10-10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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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삼척 죽서루가 지역의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빼어난 풍광으로 누정 자체가 최고의 예술 무대가 되고 있는데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죽서루의 밤'을 테마로 문화유산 야행이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근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관동팔경 중 유일한 국보, 죽서루-ㅂ니다.
오십천 절벽에 서 있는 누정은,
고려 중기에 창건돼 조선시대 증축된 모습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 죽서루에 오르면 옛사람의 풍류를 가슴에 좀 느낀다는 것 이런 게 있어요. 자연환경 이런 것을 머리에 그려보면 참 좋아요."
죽서루의 절경이 문화예술 공연무대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보 승격을 기념해 지난 여름 열린 문화예술 행사 모두 성황을 이뤘습니다.
대금과 가야금 등 전통악기부터,
시조와 민요, 사물놀이 등 국악과 가요, 현대음악까지...
죽서루를 감싸 흐르는 선율에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브릿지▶
"올 가을에는 처음으로 삼척 문화유산야행이 열려, 아주 특별한 죽서루의 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국악밴드와 뮤지컬배우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공연.전시 행사가 열립니다.
죽서루를 비롯한 행사장 곳곳에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고, 길가에 청사초롱이 내걸리게 됩니다.
[인터뷰]
"죽서루 해설투어, 그리고 그 옆에 객사가 또 있습니다. 객사와 응벽헌에서 달빛을 벗삼아 차 한잔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준비했습니다."
삼척시는 죽서루 주건물인 삼척도호부 관아의 옛모습 찾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재작년 객사 권역 복원을 마친데 이어, 지난 7월 동헌 권역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동헌을 지금 복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완공 예정인데, 그리되면 객사 전부 아우러져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승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죽서루가 국보로 승격된 뒤 확연히 달라진 위상으로, 더 친근한 문화유산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삼척 죽서루가 지역의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빼어난 풍광으로 누정 자체가 최고의 예술 무대가 되고 있는데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죽서루의 밤'을 테마로 문화유산 야행이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근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관동팔경 중 유일한 국보, 죽서루-ㅂ니다.
오십천 절벽에 서 있는 누정은,
고려 중기에 창건돼 조선시대 증축된 모습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 죽서루에 오르면 옛사람의 풍류를 가슴에 좀 느낀다는 것 이런 게 있어요. 자연환경 이런 것을 머리에 그려보면 참 좋아요."
죽서루의 절경이 문화예술 공연무대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보 승격을 기념해 지난 여름 열린 문화예술 행사 모두 성황을 이뤘습니다.
대금과 가야금 등 전통악기부터,
시조와 민요, 사물놀이 등 국악과 가요, 현대음악까지...
죽서루를 감싸 흐르는 선율에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브릿지▶
"올 가을에는 처음으로 삼척 문화유산야행이 열려, 아주 특별한 죽서루의 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국악밴드와 뮤지컬배우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공연.전시 행사가 열립니다.
죽서루를 비롯한 행사장 곳곳에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고, 길가에 청사초롱이 내걸리게 됩니다.
[인터뷰]
"죽서루 해설투어, 그리고 그 옆에 객사가 또 있습니다. 객사와 응벽헌에서 달빛을 벗삼아 차 한잔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준비했습니다."
삼척시는 죽서루 주건물인 삼척도호부 관아의 옛모습 찾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재작년 객사 권역 복원을 마친데 이어, 지난 7월 동헌 권역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동헌을 지금 복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완공 예정인데, 그리되면 객사 전부 아우러져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승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죽서루가 국보로 승격된 뒤 확연히 달라진 위상으로, 더 친근한 문화유산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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