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평일 오전 10시 10분
앵커 이가연
단체장.지방의원 교례회, "위대한 강원시대" 다짐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출향 150만 도민 초청 제7회 자치단체장.지방의원 교례회가 어제 저녁,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여야를 떠나, 평화시대를 맞아 강원도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최문순 도지사와 한금석 도의장, 그리고 18개 시장.군수와 도의원, 시.군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선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이날 만큼은 하나가 됐습니다.

남북 평화시대를 맞아, 한반도의 중심이 된 강원도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화합하고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치열한 선거전이 끝났고, 선거는 끝났습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는 원팀이고 하나입니다."

G1강원민방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교례회에는 출향도민과 도 출신 고위 공직자들도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각 시.군 도민회에서는 지역단체장에게 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고,

단체장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은 물론,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도 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여러분의 훌륭한 지도력을 발휘해서 우리 강원도의 적성에 맞는 새로운 동력을 찾아서, 우리 강원도를 열심히 발전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참석자 모두,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킨 도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평화시대에 강원도가 주인공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동해북부선 연결을 남북교류의 첫 사업으로 반드시 성공시키자며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민선 7기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도 출신 공직자와 출향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