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이번 동해안 산불로 인한 전력과 가스 등 에너지시설 피해 점검과 후속 대응 방안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오후 11시 45분부터 속초고성지역 6천 315가구에 대한 가스 공급을 차단했지만, 현재는 정상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있는 9개의 LPG 충전소와 17개 LPG 판매소에 대한 가스 공급은 차단했습니다.

또, 배전선로가 불에 타 정전됐던 166가구는 현재 복구 작업을 통해 48가구만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