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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삼척 장미공원 복구 "어떻게?"
2021-04-05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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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장관이 펼쳐지는 삼척 장미 공원은 관광 명소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투입 예산이 만만치 않고 수해에도 취약해서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지난 여름 태풍에도 거의 다 망가지다시피 했는데, 삼척시가 어떤 방식으로 복구할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십천변에 있는 삼척 장미공원.
지난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상륙 당시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천 바로 옆에 위치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 유지 관리에 매년 7억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 존치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민 여론조사에서도 74%가 유지보다는 변경을 택했습니다.
◀브릿지▶
"삼척시가 장미공원 재생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위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방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점진적으로 장미를 옮겨 풋살장과 인라인 등 운동 시설과 휴식을 위한 잔디광장을 조성해 체육 문화·여가 중심의 웰빙복합공원으로 조성하는 안입니다.
두 번째 안은 침수 예방을 위해 차수벽을 설치한 후 장미꽃밭을 축소해 다목적 운동공간을 만드는 장미생태공원으로 만드는 겁니다.
[인터뷰]
"시의회 의견 청취 그 다음에 전문가들에게 타당성 검토를 거쳐서 바로 설계 절차를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50억 원을 들여 만든 장미공원은 세계 최대인 천만 송이의 장미꽃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연간 최대 60만명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지 역할을 해왔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천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장관이 펼쳐지는 삼척 장미 공원은 관광 명소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투입 예산이 만만치 않고 수해에도 취약해서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지난 여름 태풍에도 거의 다 망가지다시피 했는데, 삼척시가 어떤 방식으로 복구할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십천변에 있는 삼척 장미공원.
지난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상륙 당시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천 바로 옆에 위치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 유지 관리에 매년 7억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 존치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민 여론조사에서도 74%가 유지보다는 변경을 택했습니다.
◀브릿지▶
"삼척시가 장미공원 재생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위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방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점진적으로 장미를 옮겨 풋살장과 인라인 등 운동 시설과 휴식을 위한 잔디광장을 조성해 체육 문화·여가 중심의 웰빙복합공원으로 조성하는 안입니다.
두 번째 안은 침수 예방을 위해 차수벽을 설치한 후 장미꽃밭을 축소해 다목적 운동공간을 만드는 장미생태공원으로 만드는 겁니다.
[인터뷰]
"시의회 의견 청취 그 다음에 전문가들에게 타당성 검토를 거쳐서 바로 설계 절차를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50억 원을 들여 만든 장미공원은 세계 최대인 천만 송이의 장미꽃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연간 최대 60만명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지 역할을 해왔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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