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확진자가 속출한 강릉을 중심으로 어제 하루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강릉에서만 11명이 나왔고, 모두 외국인 노동자로 파악됩니다.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중이었고, 9명은 접촉자 추적 검사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최근 열흘새 강릉에서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는 8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강릉시는 지역 내 n차 감염 차단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속초에서도 1명이 확진되면서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2,843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