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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민주당·정의당 "강원연구원 인사 논란,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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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방송이 지난주 보도한 '강원연구원 승진인사 논란'과 관련해 도내 주요 정당이 논평을 내고 공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강원연구원이 연구원 내 가장 낮은 직급인 책임연구원으로 임명한 연구원을 2년이 지난 올해 부연구위원으로 소급 승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며

"관계법을 무시하고 형평성을 훼손하면서까지 일방적으로 소급승진을 단행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도당도 성명을 내고 "반복되는 강원연구원 인사 논란과 관련해 철저한 감사로 진상을 규명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연구원은 "원내 감사실의 감사, 당시 원장 직무대행의 인사결정과 외부 전문가 자문, 인사위원회 심의 등 적법한 절차를 통해 내부 인사조치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인사건과 관련 감사에 착수, 오는 12일까지 당시 인사 결정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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