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려 출동한 경찰관을 협박하고 폭행한 40대가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1년여 만에 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판사도 때린 사람이라며 협박하고,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특수상해죄 등으로 징역 5년을 복역하고 지난해 2월 출소한 뒤 5개월 만에 또다시 폭력 범행을 저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