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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김진태 지사 "도내 공룡선거구 반으로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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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6개 시.군을 아우르는 공룡 선거구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해당 선거구를 두개로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26일) 기자간담회에서 "강원 6개 자치단체를 아우르는 공룡 선거구는 강원자치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여야 어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비례대표 의석 하나를 줄이고, 해당 선거구를 반으로 나눠 도내 선거구를 9개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도내 의석수는 지난 13대 국회에선 14개 였고, 19대 때 9석이었다, 지난 20대 국회부터 8석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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