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을 앞두고 원주 을 지역구가 여야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른 가운데 선거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원주 을에 단수 공천된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어제(27일) 원주 단구동에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김완섭 예비후보는 경제와 예산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원주 발전 4대 비전'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를 다짐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단수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송기헌 의원은 '첨단산업 교육특구'와 '첨단 국방 우주산업단지' 공약 등을 연달아 발표하는 등,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선거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