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강원도 차원의 전담부서가 신설됐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속초철도추진단을 건설교통국 내에 새로 만들고 이희주 도로철도과장을 단장으로 7명의 직원을 발령하는 인사를 내일자로 단행했습니다.

또 노선이 지나가는 춘천과 속초, 화천, 양구, 인제의 담당급 공무원을 파견받아 앞으로 정식 조직으로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다음 달엔 맹성규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동서고속화철도가 강원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