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강원 바이오산업, 한자리에.."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강원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강원 바이오엑스포가 춘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수출에서부터 기술 이전, 바이오산업의 나가야할 방향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풍성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기계에 손가락을 대자 맥박을 통한 교감, 부교감 신경으로 피로도를 측정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혈관 체크도 함께 이뤄집니다.

여성에게는 피부 상태를 확인해 주는 피부관리 기계가 단연 인기입니다.

[인터뷰]
"체성분, 피로도, 혈압, 피부 나이까지 한번에 측정할 수 있는 기계고요. 이외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부분을 측정할 수 있는 통합적인 기계라고 보시면됩니다."

유기농 원료로 만든 생활용품과 화장품, 천연 살충제도 부스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브릿지▶
"바이오의 모든 것을 전시와 체험, 학습을 통해 한자리에서 알수 있는 2016 강원 바이오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강원바이오엑스포에는 도내 40여개 기업과 기관, 대학, 연구소가 참가했습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0여개국 30여명의 기업 바이어와 국내 41개사가 참여해 수출 상담과 계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707만2천80달러의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바이오 산업 확산을 위해 강원대와 한림대, KIST 강릉분원 등이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도 이전합니다.

강원대에서는 내일(7일)부터 4개국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외 천연물 소재 산업화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도 진행됩니다.

[인터뷰]
"우리 바이오 기업들이 개발한 우수제품 기술들은 널리 홍보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그런 참여의 장을 만드는.."

도내 바이오산업의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모레(8일)까지 봄내체육관과 강원대학교에서 계속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