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성 파도에 따른 인명 피해가 잇따르면서 해경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너울성 파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실 시기를 가을이나 겨울철로 앞당기고, 교육당국이 운영하는 진로 체험 박람회 등에 해양안전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너울성 파도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고속도로 전광 표지판에 위험상황 예보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