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원전 반대단체가 삼척 원전 예정구역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삼척 핵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우리에게도 지진의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며 "삼척 등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규모 5.8 지진은 남의 일이 아니라며 "정부는 원전 확대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