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과 집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원주와 횡성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비상기구가 발족했습니다.

원주와 횡성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퇴진 비상 원주.횡성행동'은 오늘 춘천지검 원주지청 앞에서 발족식을 갖고, 박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위한 행동에 나섰습니다.

원주.횡성 행동은 매주 수요일 저녁과 주말, 원주시내 곳곳에서 촛불집회와 행진을 진행하고, 서울 광화문 집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