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단독] 장애학생 학폭..경찰 가해 학생들 소년부 송치
2025-01-07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G1뉴스에서는 춘천에서 발생한 중학생 성추행 등 학교 폭력과 관련한 학폭위 결과를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벌인 경찰도 사건을 마무리하고, 가해 학생들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터]
CCTV가 없는 탈의실에서 집단 성추행을 당한 A군.
지적 장애를 가진 A군은 지난해 학기 초에 이어 여름 무렵 또 학교폭력에 시달렸습니다.
이후 8월부터는 등교도 포기한 상탭니다.
학교폭력 인지 이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가동됐고, 사건을 접수한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학교 측이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경찰은 압수수색까지 벌였습니다.
"(학교 측은) 작년 12월 4일에는 자료를 다 넘겼다고 하더니 12월 9일에는 넘긴 자료는 없다고 말을 바꾸고.."
피해학생 부모 측은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아 경찰 수사가 늦어졌고, 그 때문에 학폭위도 늦게 열렸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민감한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문서이므로 공문으로 제공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며,
"그 시기에 경찰이 압수수색으로 학교에 방문해 모든 자료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최근 사건을 종결하고, 주요 가해 학생들을 춘천지방법원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혐의로는 특수강제추행과 공동폭행, 협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만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입니다.
촉법소년의 경우 처벌을 받지 않지만, 보호처분 등은 가능합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주장이 서로 다른 부분도 있는 이번 사건은,
이제 법원 소년부에서 기초 사실에 근거해 구체적인 판단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G1뉴스에서는 춘천에서 발생한 중학생 성추행 등 학교 폭력과 관련한 학폭위 결과를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벌인 경찰도 사건을 마무리하고, 가해 학생들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터]
CCTV가 없는 탈의실에서 집단 성추행을 당한 A군.
지적 장애를 가진 A군은 지난해 학기 초에 이어 여름 무렵 또 학교폭력에 시달렸습니다.
이후 8월부터는 등교도 포기한 상탭니다.
학교폭력 인지 이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가동됐고, 사건을 접수한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학교 측이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경찰은 압수수색까지 벌였습니다.
"(학교 측은) 작년 12월 4일에는 자료를 다 넘겼다고 하더니 12월 9일에는 넘긴 자료는 없다고 말을 바꾸고.."
피해학생 부모 측은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아 경찰 수사가 늦어졌고, 그 때문에 학폭위도 늦게 열렸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민감한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문서이므로 공문으로 제공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며,
"그 시기에 경찰이 압수수색으로 학교에 방문해 모든 자료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최근 사건을 종결하고, 주요 가해 학생들을 춘천지방법원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혐의로는 특수강제추행과 공동폭행, 협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만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입니다.
촉법소년의 경우 처벌을 받지 않지만, 보호처분 등은 가능합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주장이 서로 다른 부분도 있는 이번 사건은,
이제 법원 소년부에서 기초 사실에 근거해 구체적인 판단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