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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민주
독감 '유행주의보'
2016-12-13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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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로 독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이른 시기에 독감 유행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하고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내과 병원.
이른 아침부터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대부분 고열과 기침 등 독감 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틀 전부터 아팠고, 목을 누가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고요. 허리도.."
보건당국은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외래환자 천 명당 13명을 넘어서자, 독감 유행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해를 넘기기 전에 독감 주의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10년 겨울 이후 처음입니다.
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독감 바이러스가 더 왕성하게 활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독감은 감기와는 달리 38도 이상 고열에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고 서둘러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독감을 오래 앓으면 자칫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는 특히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문의들은 독감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무엇보다 기본적인 개인 위생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외출하고 나서는 손을 열심히 씻는 등 가족끼리도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늦었더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로 독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이른 시기에 독감 유행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하고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내과 병원.
이른 아침부터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대부분 고열과 기침 등 독감 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틀 전부터 아팠고, 목을 누가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고요. 허리도.."
보건당국은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외래환자 천 명당 13명을 넘어서자, 독감 유행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해를 넘기기 전에 독감 주의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10년 겨울 이후 처음입니다.
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독감 바이러스가 더 왕성하게 활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독감은 감기와는 달리 38도 이상 고열에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고 서둘러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독감을 오래 앓으면 자칫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는 특히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문의들은 독감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무엇보다 기본적인 개인 위생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외출하고 나서는 손을 열심히 씻는 등 가족끼리도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늦었더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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