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도시 강릉에서 일회용 컵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는 오늘,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단체와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일회용 컵 사용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는 강릉지역 커피 전문점을 314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주말엔 하루 평균 2만 8천개가 넘는 종이컵이 쓰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