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KTX를 이용해 원주 혁신도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오늘부터 대중교통으로 오가기 불편했던 KTX 만종역에서 원주혁신도시 구간에 '승합차 공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12인승 승합차가 출퇴근 시간에 맞춰 만종역에서 혁신도시 사이를 하루 4회 운행하며, 운임은 5천700원입니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에서 사전 예약한 승객 5명 이상이면 출발이 가능해, 혁신도시 직장인들의 철도 이용이 한결 편해질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만종역을 시작으로 연계 교통망이 부족한 철도역에 승합차 공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