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시설의 만 65세 이상 환자와 종사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강원도에서는 오늘 철원부터 시작해,

내일 모든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자 11,674명 중 74%가 접종에 동의해,

90% 대를 기록했던 앞선 접종 때 보다 동의율이 크게 떨어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보건 당국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생성 논란 등에 대해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충분한 임상 시험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백신인 만큼 대상자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집 교사 등의 접종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