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사이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쏟아진 가운데, 오늘 속초와 원주에서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습니다.

속초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7일 이후 아흐레 만이며, 보건 당국이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수도권 방문자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잇따라 확진되면서 최근 일주일 동안 10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도 느는 추세라며,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