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최근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자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합니다.

태백시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외국인 고용 사업장은 선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태백지역에는 폐질환을 겪고 있는 진폐 환자가 천여 명에 달하고, 이중 91%가 65세 이상의 고령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