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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전 강원FC 선수 2명 성폭행 혐의 2심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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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강원FC 소속 선수 2명이 항소심에서도 나란히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주거침입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와 28살 B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강릉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와 성관계를 하고,

B씨는 같은 날 피해자가 잠든 객실로 침입해 성폭행하는 등 두 사람이 공모해 피해자를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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