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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폐광 대비 대체산업 육성 '총력'
2024-01-2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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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태백시가 직면한 최대 현안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입니다.
태백시는 위기 극복을 위해 석탄산업을 대체할 미래 먹거리 산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석탄산업의 전초기지였던 태백시.
국내 생산량의 30%에 달하는 석탄을 생산했지만 마지막 탄광인 장성광업소마저 오는 6월이면 문을 닫습니다.
폐광으로 800여 명이 일자리를 잃고, 상가 폐업 등 2차적 경제 피해액이 연간 5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미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로 12만 명이 넘던 인구는 3만8천명 대로 급감한 상황.
◀브릿지▶
"인구 감소를 넘어 붕괴에 직면한 태백시가 생존을 위해 대체 기반 산업 마련에 나섰습니다."
태백시는 메탄올과 광물을 택했습니다.
장성광업소 일대를 미래자원 클러스터 지구로 만들어 청정메탄올 제조시설과 친환경건축자재 제조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석탄산업 도시에서 미래자원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국내 최초로 청정 메탄올 시설을 조성해서 지역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상철암주공아파트와 철암선탄장, 계산아파트 일대에 핵심광물 산업단지와 청정메탄올·광물 물류시설, 근로자 주택단지도 조성합니다.
이 사업들은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체산업 안착화 전에 지하갱도를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청정 메탄올 산업이 안정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갱도 수장, 이 문제는 수장을 안시키고 난 다음에 이걸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도시 광산도 있고 여러가지 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태백시는 또 구직급여와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올해 태백시가 직면한 최대 현안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입니다.
태백시는 위기 극복을 위해 석탄산업을 대체할 미래 먹거리 산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석탄산업의 전초기지였던 태백시.
국내 생산량의 30%에 달하는 석탄을 생산했지만 마지막 탄광인 장성광업소마저 오는 6월이면 문을 닫습니다.
폐광으로 800여 명이 일자리를 잃고, 상가 폐업 등 2차적 경제 피해액이 연간 5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미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로 12만 명이 넘던 인구는 3만8천명 대로 급감한 상황.
◀브릿지▶
"인구 감소를 넘어 붕괴에 직면한 태백시가 생존을 위해 대체 기반 산업 마련에 나섰습니다."
태백시는 메탄올과 광물을 택했습니다.
장성광업소 일대를 미래자원 클러스터 지구로 만들어 청정메탄올 제조시설과 친환경건축자재 제조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석탄산업 도시에서 미래자원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국내 최초로 청정 메탄올 시설을 조성해서 지역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상철암주공아파트와 철암선탄장, 계산아파트 일대에 핵심광물 산업단지와 청정메탄올·광물 물류시설, 근로자 주택단지도 조성합니다.
이 사업들은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체산업 안착화 전에 지하갱도를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청정 메탄올 산업이 안정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갱도 수장, 이 문제는 수장을 안시키고 난 다음에 이걸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도시 광산도 있고 여러가지 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태백시는 또 구직급여와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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