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가 불이 난 주택 담을 넘어가 집주인을 구하고 화재 진압에 도움을 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춘천소방서는 긴급한 상황에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소방활동에 도움을 준 시민 2명을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춘천시 소양로1가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70대 집주인을 불길이 확산하기 전 담을 넘고 들어가 구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