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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수소경제 사활"..산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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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소경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동해와 삼척시가 핵심인데요.

오는 2028년까지 수소 집적 단지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3천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수소저장 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동해와 삼척에 2028년까지 국내 수소 저장 운송산업에 특화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게 골잡니다.

◀ S /U ▶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에서도 동해와 삼척이 추진하는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해시는 도비 등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북평산단 내 기업들의 수소 업종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 컨설팅과 광고비와 재료 등에 들어가는 경비를 지원하는데, 19곳이 신청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12억 등 추가 예산을 점차적으로 투입해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완성시켜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150억 원을 투입해 근덕면 일원에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수소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연간 매출 천억 원 이상 중견 기업 등 몇몇 기업은 입주를 결정했습니다.

/과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새로운 산업인 만큼 안전기준을 마련해야 하고,

한시적 제도와 사업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도 제거해야 합니다./

정치권도 이같은 우려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무엇보다도 미래 먹거리 산업인 삼척, 동해의 지난해 연말 결정된 액화수소의 생산저장운송클러스터 사업, 이것이 기회발전특구로 다시 지정을 받을 때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금년에 기회발전특구로 다시 지정 받을 수 있게끔.."

동해·삼척시의 수소산업 거점화가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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