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충주시가 오늘(12일) 원주시청에서 두 지자체간 광역 상수도 공급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는 부론~귀래면 간 송수관로를 활용해 상수도 공급이 열악한 충주시 소태면에 하루 300t의 원주시 광역 상수도를 공급합니다.

또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덕은과 세포, 하남과 야촌 등 충주 지역 5개 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추가로 보급해, 소태면 주민 430명에게 물을 공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