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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촉구
2013-06-12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내일 부산에서 제6차 임시회를 갖고, 정부에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의장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세종시를 포함한 지방의 혁신도시가 아직 안착되지도 않은 시점에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인다면 비수도권 2천5백만 국민들의 심각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차관회의를 통해,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에 4년제 대학과 교육대학, 그리고 산업대학의 이전을 허용하는 '수도권 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원안의결해, 비수도권 지역의 반발을 사왔습니다.
의장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세종시를 포함한 지방의 혁신도시가 아직 안착되지도 않은 시점에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인다면 비수도권 2천5백만 국민들의 심각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차관회의를 통해,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에 4년제 대학과 교육대학, 그리고 산업대학의 이전을 허용하는 '수도권 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원안의결해, 비수도권 지역의 반발을 사왔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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