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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로드킬 '전국 2위'..예방시설 '미흡'
2013-10-15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도내에서 발생하는 로드킬의 절반 이상은 국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로드킬은 모두 4천 127건으로, 5천여건을 기록한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올해 7월 현재까지 발생한 건수만 지난 2008년 한해 건수보다 120건 많은 602건에 달하고, 이 가운데 326건이 국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국도에서의 로드킬이 늘고 있지만, 생태 통로와 유도 울타리 등 로드킬 예방시설 예산은 7억원 정도의 고속도로 투입 예산의 절반도 안되는 3억여 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로드킬은 모두 4천 127건으로, 5천여건을 기록한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올해 7월 현재까지 발생한 건수만 지난 2008년 한해 건수보다 120건 많은 602건에 달하고, 이 가운데 326건이 국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국도에서의 로드킬이 늘고 있지만, 생태 통로와 유도 울타리 등 로드킬 예방시설 예산은 7억원 정도의 고속도로 투입 예산의 절반도 안되는 3억여 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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