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국회 국정감사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속초고성양양 지역구 정문헌 의원은 오늘 통일부에 대한 국감에서 "남북 철도 연결과 관련해 동해북부선 가운데 우선 착수 가능한 우리측 구간인 고성군 제진에서 강릉간 연결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춘천 지역구 김진태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형집행정지로 임시 출소한 수감자는 884명인데, 재수감된 인원은 절반에 그쳐 제도가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도에서 발생한 산사태 가운데 30%가 강원도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현재까지 108억원이 넘는 복구비가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이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에게 제출한 송전선로 지중화 현황에 따르면, 강원도의 지중화율은 0.7%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고, 특히 전국 평균 10.7%에도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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