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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자 유치 '시급' R
2013-10-16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한 지 석달이 지났지만 기업유치 실적이 전혀 없습니다.
무엇보다 사업부지를 개발하는 일이 급선무인데 개발 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올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 지난 7월엔 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렇다할 기업 유치 실적이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기반 조성을 비롯해 사업지구를 개발할 사업자조차 찾지 못해, 입주 기업과 연구소 등의 유치는 더욱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캐나다 모 그룹과 사업개발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인터뷰]
"김동수 경제자유구역청장"
강원도와 같은 시기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은 한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4개 지구 가운데 한 곳은 개발이 끝나 분양을 앞두고 있고, 또 한 곳은 개발사업자가 지정돼 올해 말 착공할 예정입니다.
도의회 도정질의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기업유치를) 비밀리에 자꾸 하시겠다 그러시는데, 비밀리에 업체만나서 접근하고 결정하게 되면 사실상 잘 안 돼요."
"비공개 과정이구요, 그 다음에 공개될 때가 되면 즉시 공개하겠습니다.
전국에 경제자유구역이 8곳으로 늘어나면서 기업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지만,
강원도는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 조기 활성화가 불투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한 지 석달이 지났지만 기업유치 실적이 전혀 없습니다.
무엇보다 사업부지를 개발하는 일이 급선무인데 개발 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올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 지난 7월엔 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렇다할 기업 유치 실적이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기반 조성을 비롯해 사업지구를 개발할 사업자조차 찾지 못해, 입주 기업과 연구소 등의 유치는 더욱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캐나다 모 그룹과 사업개발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인터뷰]
"김동수 경제자유구역청장"
강원도와 같은 시기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은 한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4개 지구 가운데 한 곳은 개발이 끝나 분양을 앞두고 있고, 또 한 곳은 개발사업자가 지정돼 올해 말 착공할 예정입니다.
도의회 도정질의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기업유치를) 비밀리에 자꾸 하시겠다 그러시는데, 비밀리에 업체만나서 접근하고 결정하게 되면 사실상 잘 안 돼요."
"비공개 과정이구요, 그 다음에 공개될 때가 되면 즉시 공개하겠습니다.
전국에 경제자유구역이 8곳으로 늘어나면서 기업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지만,
강원도는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 조기 활성화가 불투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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