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최대 현안 사업인 약사천 3단계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제 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에서 춘천시가 제출한 약사 수변공원 조성을 위한 약사재정비 기반시설 사업비 200억원 가운데 시비 100억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에따라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배정받은 국비 100억원도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춘천시는 오는 2015년까지 국비 120억원과 시비 180억원 등 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봉의초등학교부터 운교동까지 약사천 상류지역 500m 구간을 생태하천과 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