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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정치권 대립' R
2013-12-04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강원도의회가 내년도 예산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예결위 심의에서 대부분 결정이 될텐데요.
무상급식 예산 통과 여부가 관심입니다. 반대 기류는 분명하지만, 내년 지방선거가 부담입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무상급식 예산이 최대 쟁점인데, 의회 내부도 혼란스럽습니다.
/농수산위는 무상급식 고등학교 확대를 위한 강원도 예산 223억원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반면 교육위는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 가운데 고등학교분 102억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어서 예결위가 최종 결정을 해야 합니다.
농민단체나 학부모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서 의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농촌의 활로를 위해서 도의회는 반드시 무상급식 확대 예산을 통과시켜야한다."
새누리당 의원과 교육의원을 중심으로 반대 기류는 분명합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윱니다.
현재 예결특위 구성만 놓고 보면 무상급식 확대는 무산될 공산이 큽니다.
변수는 내년 지방선겁니다.
학부모나 시민사회단체는 물론이고, 농민단체까지 무상급식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정치적 부담이 큽니다.
선거를 의식하긴 도교육청도 마찬가지.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만큼, 다른 예산을 줄이더라도 급식 예산만은 통과시켜야 한다며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stand-up▶
"무상급식 시행 여부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파급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목이 쏠려 있는 도의회의 예산 심의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강원도의회가 내년도 예산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예결위 심의에서 대부분 결정이 될텐데요.
무상급식 예산 통과 여부가 관심입니다. 반대 기류는 분명하지만, 내년 지방선거가 부담입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무상급식 예산이 최대 쟁점인데, 의회 내부도 혼란스럽습니다.
/농수산위는 무상급식 고등학교 확대를 위한 강원도 예산 223억원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반면 교육위는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 가운데 고등학교분 102억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어서 예결위가 최종 결정을 해야 합니다.
농민단체나 학부모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서 의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농촌의 활로를 위해서 도의회는 반드시 무상급식 확대 예산을 통과시켜야한다."
새누리당 의원과 교육의원을 중심으로 반대 기류는 분명합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윱니다.
현재 예결특위 구성만 놓고 보면 무상급식 확대는 무산될 공산이 큽니다.
변수는 내년 지방선겁니다.
학부모나 시민사회단체는 물론이고, 농민단체까지 무상급식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정치적 부담이 큽니다.
선거를 의식하긴 도교육청도 마찬가지.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만큼, 다른 예산을 줄이더라도 급식 예산만은 통과시켜야 한다며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stand-up▶
"무상급식 시행 여부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파급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목이 쏠려 있는 도의회의 예산 심의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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