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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온정을 배달합니다" R
2013-12-06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우체국 집배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우편물이나 소포는 물론, 따뜻한 정까지 배달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시로 집에 들러 안부를 묻고, 민원을 대신 해결해주는 등 노인들의 돌보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우체국 집배원이 한 주택으로 들어갑니다.
집배원이 오토바이에서 꺼낸 건 편지나 소포가 아닌 쌀 1포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 생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고 있는 겁니다.
사람의 온정이 그리운 노인들에게 자식처럼 따뜻한 말을 전하는 것도 빼놓지 않습니다.
"모자 꼭 쓰고 나가세요. 날 추우면 확 쓰러지세요."
강원지방우정청 800여명의 집배원들이 도내 소외계층의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집배원들은 자치단체나 봉사단체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외곽지역 구석구석까지 도움의 손길을 뻗습니다.
[인터뷰]
"이런 집은 기억을 하니까, 들러서 할머니하고 담소도 나누고 근황은 어떠신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때론 노인들의 민원 서류를 대신 전달해 주는 심부름꾼도 되고, 노인들의 생활환경을 자치단체에 전해주는 알림이도 됩니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인터뷰]
"한정된 인력으로는 파악이 어려운 농.어촌 산간지역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민원사항을 지자체에 알림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우정청은 1인 고령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체국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우체국 집배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우편물이나 소포는 물론, 따뜻한 정까지 배달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시로 집에 들러 안부를 묻고, 민원을 대신 해결해주는 등 노인들의 돌보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우체국 집배원이 한 주택으로 들어갑니다.
집배원이 오토바이에서 꺼낸 건 편지나 소포가 아닌 쌀 1포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 생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고 있는 겁니다.
사람의 온정이 그리운 노인들에게 자식처럼 따뜻한 말을 전하는 것도 빼놓지 않습니다.
"모자 꼭 쓰고 나가세요. 날 추우면 확 쓰러지세요."
강원지방우정청 800여명의 집배원들이 도내 소외계층의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집배원들은 자치단체나 봉사단체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외곽지역 구석구석까지 도움의 손길을 뻗습니다.
[인터뷰]
"이런 집은 기억을 하니까, 들러서 할머니하고 담소도 나누고 근황은 어떠신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때론 노인들의 민원 서류를 대신 전달해 주는 심부름꾼도 되고, 노인들의 생활환경을 자치단체에 전해주는 알림이도 됩니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인터뷰]
"한정된 인력으로는 파악이 어려운 농.어촌 산간지역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민원사항을 지자체에 알림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우정청은 1인 고령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체국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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