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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예산 통과..고교 확대 R
2013-12-06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안이 진통 끝에 도의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도 무료 급식이 가능해진 건데, 헤쳐나갈 난관도 적지 않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고교 무상급식 예산을 다시 살렸습니다.
예결위는 당초 교육위 예비심사에서 삭감됐던 고교 무상급식비 102억원을 16억만 삭감하는 선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예산안을 의결합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셈이 됐습니다.
다만, 춘천을 비롯해 고교 무상급식 예산을 책정하지 않은 7개 시.군을 고려해 삭감된 16억원은 향후 추경예산으로 반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강원도 분담금인 67억 8천6백만원도 다음주 도의회 심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춘천시와 화천군, 양양군은 고교 무상급식 확대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도내 전면적인 무상급식 확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또, 속초시와 철원군, 양구군 등 3개 시.군은 아직 고교 무상급식에 대한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때문에 반쪽짜리 무상급식 확대가 되지 않기 위해선 도교육청과 강원도가 시.군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안이 진통 끝에 도의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도 무료 급식이 가능해진 건데, 헤쳐나갈 난관도 적지 않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고교 무상급식 예산을 다시 살렸습니다.
예결위는 당초 교육위 예비심사에서 삭감됐던 고교 무상급식비 102억원을 16억만 삭감하는 선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예산안을 의결합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셈이 됐습니다.
다만, 춘천을 비롯해 고교 무상급식 예산을 책정하지 않은 7개 시.군을 고려해 삭감된 16억원은 향후 추경예산으로 반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강원도 분담금인 67억 8천6백만원도 다음주 도의회 심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춘천시와 화천군, 양양군은 고교 무상급식 확대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도내 전면적인 무상급식 확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또, 속초시와 철원군, 양구군 등 3개 시.군은 아직 고교 무상급식에 대한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때문에 반쪽짜리 무상급식 확대가 되지 않기 위해선 도교육청과 강원도가 시.군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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