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철원의 아침기온이 영하 15.5도를 기록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현재 철원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이기도 합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도 여전히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낮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영동지역은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위성)
구름영상입니다. 북쪽으로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큰폭으로 떨어졌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때문에 강원도는 맑은 날씨 이어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영서북부 철원과 춘천의 아침기온 영하 1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화천과 인제 양구는 영하2도 예상됩니다.

영서남부 평창의 아침기온 영하 13도에 머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3도에서 5도 정도올라 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영동지역은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동해와 삼척의 아침기온은 영하4도, 한낮기온은 5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2.0-5.0m로 높게 일겠습니다.

(생활)
날이 추워지는 만큼 동파가능 지수도 높습니다. 수도꼭지와 계량기 보온에 유의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주간)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 영동지역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날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