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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가리비 폐사..원인 조사 착수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최근 강릉과 양양 등 가리비 양식장 17곳에서 가리비가 집단 폐사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민들에 따르면, 이번 가리비 폐사가 냉수대에 따른 수온격차와 이상 조류 등이 원인으로 추정될 뿐, 정확한 폐사 규모와 이유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환동해본부는 동해안 가리비 양식장 27곳 중 절반이 넘는 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만큼, 관계 기관과 함께 신속히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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