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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강릉원주대 기성회계 예산 유용 지적
감사원이 강릉원주대가 총장 관사와 집기를 마련하면서 기성회계 예산을 유용했다며 시정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강릉원주대의 기성회계 예산집행 실태를 감사한 결과,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2012학년도 기성회계 예산을 집행하면서 총장 관사로 사용할 아파트를 2억 3천여만원에, 관사 집기 구매에 천 6백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총장 개인생활 영역에 속하는 관사와 관사 관리비 등은 국립대학 비국고 회계 관리 규정에서 정하는 지출 대상이 아님에도 예산이 사용됐다며 대학측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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