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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고래 1마리 혼획..1,700만원 위판
오늘 오전 6시 10분쯤, 고성군 현내면 초도항 앞다바에서 밍크고래 한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조업중이던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번에 잡힌 밍크고래는 길이 4.6m, 무게 2t 가량으로, 고의로 포획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어민에게 인계돼 1,700만원에 위판됐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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