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네트워크> 여수, 빛의 '향연' R
[앵커]
전남 여수에 있는 거북공원이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겨울 관광객들을 위한 빛축제인데 보성 차밭 빛축제와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류지홍 기잡니다.

[리포터]
어둠이 내린 넓은 공원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공원 곳곳마다 화려한 빛으로 물든 초대형 트리들이 빛의 향연을 펼칩니다.

형형색색의 불빛이 어우러진 루돌프 썰매와 거북선 등 다양한 조형물들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조형물들이 밤에 보니까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길이 100여m에 이르는 소망의 빛터널에서는 새해 소망을 빌기도 합니다.



"드넓은 공원을 빛으로 물들인 LED 전구는 모두 130만개에 이릅니다."

겨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된 빛노리야축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가볼만한 겨울축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겨울 즐길거리고 마련하게 됐습니다."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보성 차밭 빛축제에 이어 여수 빛노리야축제까지 펼쳐지면서 남도가 빛의 향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여수 빛노리야축제는 내년 3월 4일까지 계속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