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원주~강릉 복선철도 '속도' R
2013-12-24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핵심 교통망인 원주~강릉 복선철도 구간의 터널이 잇따라 뚫리면서 공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공정률 40%를 넘겨, 우려와 달리 오는 2017년 완공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강릉 복선철도 6공구, 진조터널 공사 현장입니다.
전체 650m 가운데 10m 정도가 남아 다음주면 완전 관통하게 됩니다.
지난 4일 처음으로 관통된 550m 길이의 거문터널과 상월터널에 이어 벌써 세번쨉니다.
[인터뷰]
"연 작업인원은 4천여명, 장비도 약 4천여대를 투입해서 현재 12월 30일 관통 예정입니다"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터널은 모두 32개로, 전체 노선 120.3Km의 절반이 넘는 68.7Km에 달합니다.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상 터널 공사가 전체 준공일을 맞추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최대 난공사로 꼽히는 길이 21.7Km의 대관령 터널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2015년 말 관통됩니다.
◀브릿지▶
"공사가 속도를 내면서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전체 공정률은 2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평창지역 일부 공구는 지난 6월에 착공했는데도 공정률이 이미 40%를 넘긴 곳도 있습니다.
내년에만 8천억원이 투입돼, 원주와 횡성지역 공사가 본격화되면 내년 말까지 전체 공정률 35% 달성은 무난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대관령 터널을 비롯한 전 공정이 2017년말 복선전철 개통에 전혀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릉지역 도심구간의 노선 결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판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핵심 교통망인 원주~강릉 복선철도 구간의 터널이 잇따라 뚫리면서 공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공정률 40%를 넘겨, 우려와 달리 오는 2017년 완공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강릉 복선철도 6공구, 진조터널 공사 현장입니다.
전체 650m 가운데 10m 정도가 남아 다음주면 완전 관통하게 됩니다.
지난 4일 처음으로 관통된 550m 길이의 거문터널과 상월터널에 이어 벌써 세번쨉니다.
[인터뷰]
"연 작업인원은 4천여명, 장비도 약 4천여대를 투입해서 현재 12월 30일 관통 예정입니다"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터널은 모두 32개로, 전체 노선 120.3Km의 절반이 넘는 68.7Km에 달합니다.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상 터널 공사가 전체 준공일을 맞추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최대 난공사로 꼽히는 길이 21.7Km의 대관령 터널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2015년 말 관통됩니다.
◀브릿지▶
"공사가 속도를 내면서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전체 공정률은 2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평창지역 일부 공구는 지난 6월에 착공했는데도 공정률이 이미 40%를 넘긴 곳도 있습니다.
내년에만 8천억원이 투입돼, 원주와 횡성지역 공사가 본격화되면 내년 말까지 전체 공정률 35% 달성은 무난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대관령 터널을 비롯한 전 공정이 2017년말 복선전철 개통에 전혀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릉지역 도심구간의 노선 결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판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