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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휴게소 변신 R
[앵커]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휴게소에 한번 쯤은 들리셨을텐데요.

운전하다 잠깐 들러 화장실 가고, 간식 먹는 곳인 줄 알았던 휴게소들이 먹거리와 볼거리 넘치는 명소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전국 최고 한우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재료로 만든 한우 스테이크와 한우탕은 이 휴게소의 대표 먹거립니다.

특히, 한우스테이크는 한 번에 20인분 밖에 만들 수 없어 하루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맛 볼 수 없습니다.

도내 휴게소에선 처음으로 위생시스템인 HACCP 인증도 받았습니다.

◀브릿지▶
"내년부턴 아예 횡성 한우와 더덕을 재료로 한 전문식당으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도내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이 휴게소의 불고기 우동정식도 단연 인깁니다.

[인터뷰]
"보편적으로 드시는 음식이 아니라 어~ 맛있다, 차별화된 곳이다. 이 휴게소에 오면 이런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엔 가다서다 하는 연휴길 운전에 지친 몸을 풀수 있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자작나무 인형이 가득한 이 공원은 이미 고속도로 명물이 됐습니다.

[인터뷰]
"자작나무를 이용해서 각종 동물이라던가 또는 물레방아, 지역 특산품인 메밀꽃을 이용한 연필 등 고객들한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휴게소들이 설 연휴 꽉 막히고 답답한 길에 지친 운전자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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