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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가스 폭발 '아찔' R
2014-08-21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오늘 태백의 한 아파트 LP가스 저장소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바로 옆 경로당까지 가스가 퍼져,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태백시 황지동의 한 아파트 가스 저장소.
갑자기 불꽃이 번쩍하더니, 세워져 있던 차량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뛰쳐나옵니다.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태백시 황지동의 한 아파트 LP가스 저장소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가스시설 점검을 위해 탱크 내부에 남아 있던 기화 가스를 비우던 중 갑자기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40살 심모씨가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
"펑 소리가 나는거야. 펑 소리가 나 가지고, 불길이 확 달려들면서 봉사하러 왔던 사람이 다 데었어"
공기 중에 분출된 가스가 바로 옆 경로당까지 퍼져,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주민들은 굉음과 함께 화염이 경로당 문 앞까지 치솟았다고 말합니다.
"(문)열어 놨으면 거기(경로당)에 있던 할머니들 다 나가 떨어졌을거야. 통장님이 문을 닫자 그래서 문 닫았지"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작업자의 업무상 과실 여부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오늘 태백의 한 아파트 LP가스 저장소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바로 옆 경로당까지 가스가 퍼져,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태백시 황지동의 한 아파트 가스 저장소.
갑자기 불꽃이 번쩍하더니, 세워져 있던 차량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뛰쳐나옵니다.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태백시 황지동의 한 아파트 LP가스 저장소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가스시설 점검을 위해 탱크 내부에 남아 있던 기화 가스를 비우던 중 갑자기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40살 심모씨가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
"펑 소리가 나는거야. 펑 소리가 나 가지고, 불길이 확 달려들면서 봉사하러 왔던 사람이 다 데었어"
공기 중에 분출된 가스가 바로 옆 경로당까지 퍼져,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주민들은 굉음과 함께 화염이 경로당 문 앞까지 치솟았다고 말합니다.
"(문)열어 놨으면 거기(경로당)에 있던 할머니들 다 나가 떨어졌을거야. 통장님이 문을 닫자 그래서 문 닫았지"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작업자의 업무상 과실 여부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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