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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속초 관광숙박 특구 지정 '절실' R
2014-08-2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남) 이처럼 속초지역에 호텔 등 고급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오면서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여) 동계올림픽 배후도시인 속초를 가칭 '관광숙박 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논의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속초의 대표적 관광지 대포항입니다.
지난달 착공한 호텔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는 2016년 6월쯤, 500여 객실의 호텔이 완공되면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포항 인근 외옹치에도 롯데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일대가 고급 숙박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브릿지▶
"이런 숙박 인프라를 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속초를 세계인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신축 호텔과 한화리조트의 고급형 숙박시설을 내세워 가칭 '관광숙박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된 정선 생태체험특구와 금진온천 휴양특구처럼 올림픽 배후도시의 특장을 살리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를 설득할 충분한 명분과 논리 개발이 우선돼야 합니다.
[인터뷰]
"적극적인 개최도시의 입장으로 보고 숙박 서비스를 조금더 특화시킬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속초시는 강원도가 개발중인 속초항 확장 사업도 특구 지정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는 2016년까지 속초항을 5만톤급 크루즈가 접안 가능한 시설로 확장하고, 여객터미널도 신축할 예정입니다.
동계올림픽에 맞춰 러시아 소치처럼 대규모 크루즈를 접안시켜 숙박시설로 쓰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서 속초지역을 숙박특구로 지정해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문가들은 속초시가 관광 숙박특구로 지정되면, 침체한 설악권 개발은 물론, 관광 서비스의 질도 국제적 기준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남) 이처럼 속초지역에 호텔 등 고급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오면서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여) 동계올림픽 배후도시인 속초를 가칭 '관광숙박 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논의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속초의 대표적 관광지 대포항입니다.
지난달 착공한 호텔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는 2016년 6월쯤, 500여 객실의 호텔이 완공되면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포항 인근 외옹치에도 롯데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일대가 고급 숙박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브릿지▶
"이런 숙박 인프라를 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속초를 세계인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신축 호텔과 한화리조트의 고급형 숙박시설을 내세워 가칭 '관광숙박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된 정선 생태체험특구와 금진온천 휴양특구처럼 올림픽 배후도시의 특장을 살리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를 설득할 충분한 명분과 논리 개발이 우선돼야 합니다.
[인터뷰]
"적극적인 개최도시의 입장으로 보고 숙박 서비스를 조금더 특화시킬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속초시는 강원도가 개발중인 속초항 확장 사업도 특구 지정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는 2016년까지 속초항을 5만톤급 크루즈가 접안 가능한 시설로 확장하고, 여객터미널도 신축할 예정입니다.
동계올림픽에 맞춰 러시아 소치처럼 대규모 크루즈를 접안시켜 숙박시설로 쓰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서 속초지역을 숙박특구로 지정해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문가들은 속초시가 관광 숙박특구로 지정되면, 침체한 설악권 개발은 물론, 관광 서비스의 질도 국제적 기준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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