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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 R
[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 800만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14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이 시작됐습니다.

여) 오늘 G1뉴스 820은 이곳 속초 종합경기장에서 대회 소식과 함께, 속초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2014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의 모든 것을 조기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어르신들이 현란하게 공을 몰며 필드를 누빕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실버축구 대횝니다.

백발이 성성한 선수들이지만, 축구 실력과 체력은 20대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노인들이 이렇게 푸른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아직 젊다는게 느껴진다."

천 800만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14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늘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만여 명이 참가해, 5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주 개최지인 속초를 중심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경기가 치러집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일본 등 4개국에서 80여 명의 재외동포가 참가해, 족구와 태권도 등 6개 종목에서 선의의 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생활 속의 체육활동을 통해 국민건강과 체력증진, 건전한 여거선용을 목적으로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이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대회 기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마련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바탕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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