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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 철도역 "관광지로.." R
2014-08-22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한때 탄광지역 물류 수송의 중책을 맡았던 철도역들이 관광자원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폐광지 상경기를 살리는데 일조하겠다는 전략인데,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해발 885미터 추전역.
지난 1973년 신축된 기차역으로, 탄광지역 물류 수송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폐광이 시작된 90년대 들어선,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상징성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근에 별다른 관광시설이 없다보니, 최근엔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는 추셉니다.
◀브릿지▶
"이처럼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폐광지역 기차역을 관광자원으로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추전역에서 인근 탄광까지 이어지는 숲속 탐방로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가행 탄광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태백역엔 낙동강 전설을 소재로 한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철암역 인근엔 탄광생활 문화공원을 조성해 탄광역사촌과 함께 옛 탄광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게 됩니다.
열차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최대한 늘려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역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서 체류시간을 늘리도록 하고, 시내권유입으로 태백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입니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98억원.
태백시는 해당 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만큼, 국비 확보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르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한때 탄광지역 물류 수송의 중책을 맡았던 철도역들이 관광자원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폐광지 상경기를 살리는데 일조하겠다는 전략인데,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해발 885미터 추전역.
지난 1973년 신축된 기차역으로, 탄광지역 물류 수송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폐광이 시작된 90년대 들어선,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상징성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근에 별다른 관광시설이 없다보니, 최근엔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는 추셉니다.
◀브릿지▶
"이처럼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폐광지역 기차역을 관광자원으로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추전역에서 인근 탄광까지 이어지는 숲속 탐방로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가행 탄광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태백역엔 낙동강 전설을 소재로 한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철암역 인근엔 탄광생활 문화공원을 조성해 탄광역사촌과 함께 옛 탄광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게 됩니다.
열차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최대한 늘려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역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서 체류시간을 늘리도록 하고, 시내권유입으로 태백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입니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98억원.
태백시는 해당 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만큼, 국비 확보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르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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